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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용머리 제작하는 장면>

1982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었다. 참가 인원은 15∼17만 명이며, 줄의 규모는 길이 200m, 지름 1m로 볏짚만 수만 뭇이 든다. 기지시리의 줄다리기는 지형에 따른 풍수지리설에 유래한다. 기지시리에서는 줄다리기를 이틀 앞두고 마을 동쪽에 있는 국수봉(國守峰)의 국수정에 제단을 설치하여 재난을 몰아내고 풍년과 번성을 기원하는, 전야제인 당제(堂祭)를 지낸다. 다음날에는 농악대가 영기(令旗)를 선두로 방방곡곡에서 모여드는데, 100∼120의 농악대가 참가하여 농악을 겨루고 농우(農牛)로 시상을 한다. 그 다음날에는 줄다리기를 하는데, 국도를 경계로 남쪽은 수상(水上), 북쪽은 수하(水下)로 지역을 구분하여 편을 가른다. 줄은 ‘수줄’과 ‘암줄’이 있어, 이것을 연결하고 수상 ·수하 팀 각각 수천 명이 완전한 자세를 갖춘 다음, 신호소리에 맞추어 시작한다
줄다리기는 윤년마다 음력 3월초순경에 하고 평년에는 소제로 용왕제와 당제만을 지낸다.
이 행사는 줄다리기 뿐만 아니라 각종 민속놀이와 체육행사가 기지시리 곳곳에서 열려 당진 군민은 물론 전국적인 축제로 승화되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완성된 줄의 길이는 200여미터, 직경 1미터, 머리부분은 1.8미터 몸줄이 너무 굵고 무거워 몸줄에 곁줄이라고 불리는 작은 줄들을 좌우로 수십개 늘여 그 모양이 지네와 흡사하다.
줄다리기 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집행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전승과 보존,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줄다리기가 끝나면 줄을 끊어가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허리 아픈사람,아이 못갖는 여인이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는 속설 때문이다.
한편 기지시 줄다리기는 지난 99년에 이어 2000년 대보름 민속 행사로 중앙민속 박물관에서 10분의 1로 축소된 줄을 제작하여 조국통일 기원 줄다리기 행사로 치뤄졌으며,국풍81, 서해대교 개통행사 등에서 시연되었다.

 
 
기지시줄다리기에 얽힌 전설
<옥녀직금혈(玉女織錦穴)설>
조선 선조 초에 당진 지방은 한나루[牙山灣]가 터져 하룻밤 사이에 17개 면 가운데 5개 면이 바다에 매몰되고, 남은 지역에는 전염병이 퍼지는 등 재난이 겹쳐 민심이 흉흉하였다. 이때 이곳을 지나던 풍수지리학자가 이곳의 지형은 옥녀가 베틀을 놓고 베를 짜는 형상이기 때문에 윤년마다 지역 주민들이 극진한 정성으로 줄을 당겨야 모든 재난이 물러가고 또 예방되며, 안정된다고 하였다.
즉, 베를 짜서 마전(피륙을 바래는 일)을 하는 데는, 짠 베를 양쪽에서 마주잡고 잡아당겨서 하므로, 줄을 당기는 것은 그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여 처음에는 부녀자들이 줄을 당겼다가 남자들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3년을 격하여 윤년에 줄다리기를 하는 것은 베를 짜는데 어느 정도 시일이 걸리는 것이어서 그 동안 베를 짜서 윤달이 든 해에 마전을 하는 것을 상징한 것이라 한다.
그래서 마을 이름도 베틀을 뜻하는 '틀'자와 길쌈을 하기위해서는 물이 있어야 함으로 여못을 '못'자가 합쳐서 '틀못'이라 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기록하다 보니 '기지시(機池市)가 되었고 입으로 말을 할 때는 연음화 현상으로 '틀무시'로 되었다.
 
<지네 형국설>
옛날에 이곳에 사는 한 선비가 큰 뜻을 품고 열심히 공부를 하였다. 그런데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과거만 보면 낙방하곤 했다. 과거를 볼때마다 선비가 공부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거나 또는 평소에 공부를 했던 문제라도 과장에 들어가면 까맣게 머리에서 사라지곤 하는데 이상하게도 과장에서 나오면 잊었던 문제가 떠렷이 떠오르곤 하는 것이었다.
하도 여러분 실패하다 보니 낙담하여 과거를 포기할까 하는 지경에 이르렇다. 그런 그는 또 과거에 낙방을 하고 귀향하는 길에 국수봉에 올라 망연자실하여 속으로 자기 신세를 한탄하다가 잠이 들었다. 꿈결에 구름이 용으로 변하는 것이었다. 하도 놀라 선비는 몸을 움추렸다.
그러자 용이 선비에게 놀라지 말라는 듯한 몸짓을 하더니 용은 이내 노인으로 변신하여 선비에게 말하는 것이다. 『놀라지 말고 내말을 듣거라, 그대가 과거에 거듭 낙방하고 이곳에 윤년마다 재난이 드는 것은 오래 묵은 지네의 심술 때문이다.』선비는 노인에게 그러면 방비책이 없겠느냐고 묻자, 노인이 지금부터 내가 이르는 말을 잘 듣고 그대로 행하면 지네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일렀다. 노인의 말인즉 『오는 정월 보름날 그대가 이곳에 오면 죽은 가지없는 나무에 꽃이 핀 것이 있을 것이다. 자정이 지나면 그 꽃에서 예쁜 아가씨가 나올 것인데 그 아가씨가 그대에게 자기집으로 가자 할 것이다. 그 때 그대는 재빠르게 그 꽃에 불을 붙여 그 여자의 입속에 집어 넣고 뒤돌아 보지 말고 그곳을 피하라.』말하고는 사라졌다. 깨어보니 꿈이었다. 그러나 너무나 생생했다. 선비는 꿈속에서 노인이 일러준대로 하기로 마움먹고 정월 보름날을 기다렸다.
드디어 정월 대보름 달이 휘엉청 밝았다. 선비는 국수봉에 올라 살펴보니 과연 가지없는 죽은 나무에 꽃이 피어있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선비는 머저 꿈에서 노인이 시켰던 대로 하고는 얼른 그곳을 피하였다.
잠시후에 정신을 가다듬고 살펴보니 예쁜 아가씨는 간 곳이 없고 큰 구렁이와 지네가 나타나 뒤엉켜 싸우다가 결국 지네가 죽었다. 선비가 하도 놀래어 정신이 얼떨떨하여 혼미한 중 비몽사몽간에 먼저 꿈에 나타났던 노인이 다시 나타나 하는 말이 심술을 부리던 지네는 죽었지만 이 고장은 지형이 지네형국이라 횡액을 막기 위해서는 윤달이 드는 해 마다 지네모양의 밧줄을 만들어 줄다리기를 하여 지네의 허리를 늘려놓고 지네의 혈을 뭇 사람들이 밟아 지네의 기를 꺽어주어야 지네가 심술을 부리지 못하여 재난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었다.
그 이후 마을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꿈에서 노인이 선비에게 알려준 대로 하니 재나니 없는 살기 좋은 조장이 되었다 하며 이때부터 줄다리기 행사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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